첫아들을 낳아
♥누가복음 2:1-7♥
1. 그 때에 가이사 아구스도가 영을 내려 천하로 다 호적하라 하였으니
2. 이 호적은 구레뇨가 수리아 총독이 되었을 때에 처음 한 것이라
3. 모든 사람이 호적하러 각각 고향으로 돌아가매
4. 요셉도 다윗의 집 족속이므로 갈릴리 나사렛 동네에서 유대를 향하여 베들레헴이라 하는 다윗의 동네로
5. 그 약혼한 마리아와 함께 호적하러 올라가니 마리아가 이미 잉태하였더라
6. 거기 있을 그 때에 해산할 날이 차서
7. 첫아들을 낳아 강보로 싸서 구유에 뉘었으니 이는 여관에 있을 곳이 없음이러라
첫아들을 낳아
7. 첫아들을 낳아 강보로 싸서 구유에 뉘었으니 이는 여관에 있을 곳이 없음이러라
예수님은 요셉과 마리아의'첫아들'로 불려졌고, '하나님의 독생자'이십니다.
'독생자'는 '모노게네세'로서 예수님만이 영원 전부터 계신 진정한 하나님의 외아들이며 성육신 하신 유일한 구원자라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마리아는 아기를 강보로 싼 후 구유에 뉘었습니다. 여기서 구유란 가축의 먹이를 주는 여물통을 가리킵니다.
근본 제 2위 하나님이신 예수님은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 하늘의 영광스러운 자리에서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리고 구유와 같은 가장 낮고 초라한 자리에 누이셨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과 동일 본체이신 예수께서 자기를 극도로 낮추신 것을 분명하게 보여주는 상징적 사건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이렇게 철저히 낮아지신 이유는
하나님의 사랑과 그리스도의 복음 사역이 소외되고 낮은 자들에게까지 미칠 것임을 보여준 것입니다.
데일리 말씀을 통해 첫아들을 낳아 강보에 쌓인 예수 그리스도를 묵상합니다.
하나님의 독생자이신 예수님이 이땅에 처음 오셨을 때를 묵상하십니다.
아기 예수님으로 오셨을 때, 인간의 몸을 입으셨을 때, 극도로 자기를 낮추시고 인간의 옷을 입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묵상합니다.
나를 위해서 철저히 낮아지신 그리스도가 요셉과 마리아의 기쁨이 되셨으며, 이땅에 구원과 소망이 되셨습니다.
본문을 묵상할 때 사랑하는 딸이 태어날때가 생각이 났습니다.
수아는 안동 성소병원에서 태어났습니다. 태어난지 며칠된 아기를 안고 병원을 나와 의성으로 향했습니다.
아기를 안고 의성으로 가는 40분은 지금도 기억이 생생합니다.
아기를 안은 것도 처음이고 그 아기의 냄새도 신기했습니다. 눈을 감고 있는 아기가 어떻게 숨을 쉴까? 이런 생각도 했고 잠깐씩 시야에 보이는 논밭도 아름다웠습니다.
이렇게 부모에게 있어서 아기는 기쁨이 됩니다.
오늘은 베트남 선교를 위해 떠나는 날입니다.
새벽 4시에 눈이 떠져 데일리 말씀을 묵상합니다.
첫아들이 되어 이땅에 오신 예수그리스도, 부모의 기쁨이 된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의 독생자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이땅에 오신 것은 완벽한 하나님의 사랑이며 선물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이며 선물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베트남 영혼들에게 전할것을 생각하니 가슴이 두근두근합니다.
성령님께서 인도하셔서 가장 완벽한 방법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드러내기를 소원합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순종하는 선교팀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기도제목]
베트남 선교일정이 시작되었습니다. 온전히 주님만을 바라보며 하나님의 영광만을 드러내는 선교일정이 되기를 기도부탁합니다.
선교팀의 건강을 위해 기도부탁합니다. 팀원 모두가 아프지 않고 건강하여 선교일정을 소화할 수 있도록 기도부탁합니다.
베트남의 영혼들을 위해 기도부탁합니다. 12명의 갈렙공동체 학생들과 구샘, 그리고 40여명의 전도초정자들이 하나님의 선하심을 발견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도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