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라

♥디모데후서 2:14-19, 22-24♥

14. 너는 그들로 이 일을 기억하게 하여 말다툼을 하지 말라고 하나님 앞에서 엄히 명하라 이는 유익이 하나도 없고 도리어 듣는 자들을 망하게 함이라

15. 너는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며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

16. 망령되고 헛된 말을 버리라 그들은 경건하지 아니함에 점점 나아가나니

17. 그들의 말은 악성 종양이 퍼져나감과 같은데 그 중에 후메내오와 빌레도가 있느니라

18. 진리에 관하여는 그들이 그릇되었도다 부활이 이미 지나갔다 함으로 어떤 사람들의 믿음을 무너뜨리느니라

19. 그러나 하나님의 견고한 터는 섰으니 인침이 있어 일렀으되 주께서 자기 백성을 아신다 하며 또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마다 불의에서 떠날지어다 하였느니라

22. 또한 너는 청년의 정욕을 피하고 주를 깨끗한 마음으로 부르는 자들과 함께 의와 믿음과 사랑과 화평을 따르라

23. 어리석고 무식한 변론을 버리라 이에서 다툼이 나는 줄 앎이라

24. 주의 종은 마땅히 다투지 아니하고 모든 사람에 대하여 온유하며 가르치기를 잘하며 참으며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라

바울은 믿음의 자녀인 디모데에게 매우 중요한 권면을 남깁니다.

15. 너는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며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

하나님의 말씀을 왜곡하지 않고 바르게 이해하며 삶 속에서 살아내라는 말씀입니다.

여기서 '옳게 분별하며'라는 헬라어는 오르토토메오 ὀρθοτομέω (orthotomeō)입니다. 이 단어는 두 단어의 합성입니다.

오르토스 ὀρθός (orthos), '곧은', '바른' 그리고 템노 τέμνω (temnō)는 '자르다', '나누다' 입니다.

그래서 직역하면 ὀρθοτομέω (오르토토메오)는 '곧게 자르다', '바른 길을 내다'라는 뜻입니다.

고대 시대에는 도로를 곧게 내는 기술자나, 돌을 정확하게 자르는 장인의 모습에 이 단어가 사용되었습니다.

즉 바울은 디모데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말씀을 비틀지 말아라'

'사람의 생각으로 구브리지 말아라'

'하나님의 말씀을 있는 그대로 곧게 전하라'

오늘날 우리는 말씀보다 감정보다 앞서고 진리보다 분위기를 따르기 쉬운 시대를 살아갑니다.

사람들이 듣기 원하는 메시지는 많지만,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진리는 점점 희미해져 갑니다.

그러면 바울은 왜 말씀의 분별을 강조했을까요?

16절에,

'망령되고 헛된 말을 버리라 그들은 경건하지 아니함에 점점 나아가나니'

'망령되고 헛된 말'이 경건에 이르지 않고 사람들을 더 혼란스럽게 만들었습니다.

이런 잘못된 가르침은 '악성 종양처럼 퍼진다'(17절)고 말합니다.

거짓은 처음에는 작아 보입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공동체 전체를 병들게 합니다.

그래서 교회와 선교 현장에 가장 중요한 것은 '바른 말씀'입니다.

말씀이 흔들리면 방향이 흔들리고, 방향이 흔들리면 결국 사명이 흔들립니다.

데일리 말씀을 통해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에 대해 묵상합니다.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는 사람이 다음세대와 열방에 복음을 전할 수 있습니다.

베트남 교회를 방문할 때마다 보고 듣고 느끼는 것이 있습니다.

베트남 교회는 전교인 성경공부를 합니다. 약 3주에서 한달과정인데 마지막에 성경시험을 봅니다.

성경시험을 본 이후에 그 결과를 게시판에 알립니다.

어린아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모두 성경을 공부하고 시험을 봅니다.

오늘날 교회는 콘텐츠에 더 집중합니다.

짧은 영상, 자극적인 메시지, 감성적인 문장들이 빠르게 퍼집니다.

그러나 하나님 말씀을 옳게 분별하여 그 말씀대로 살아내는 것이 중요함을 깨닫습니다.

한국교회가 하나님의 말씀을 소중히 여기며 옳게 분별하기를 기도합니다.

오늘도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여 힘쓰기를 기도합니다.

나의 생각과 감정이 아니라 하나님이 말씀위에 서기를 기도합니다.

[기도제목]

1.주님, 복음을 왜곡하지 않고 다음 세대와 열방에 바르게 전하는자 되게 하소서

2.지구촌초대선교회(Global Early Mission, GEM)가 이땅에 찾아온 이방인들을 섬기며 진리의 말씀을 전하게 하소서

3.여름 베트남에 있을 사역을 위해 기도부탁합니다.

4.세계선교기도제목을 놓고 기도합니다.

파키스탄 – 비공식 정착촌 철거 작업으로 기독교인들 터전 잃고 있어

4월 초, 파키스탄 수도개발청(CDA)은 이슬라마바드(Islamabad) 인근에 자리하고 있는 비공식 정착촌의 철거 작업을 단행했다. 관계 당국은 ‘카치 아바디’(Katchi Abadi, 임시 거주지)라 불리는 빈민가들이 도로 건설과 도시 확장을 방해하고, 이곳에 살고 있는 이들 대부분이 불법적으로 점유하고 있는 상태라고 주장한다.

현재 이슬라마바드 전역에는 약 40개의 비공식 정착촌이 있고, 45만 명 이상이 거주하고 있다.

특히 림샤(Rimsha), 알라마 이크발(Allama Iqbal), 아크람 길(Akram Gill) 세 곳의 빈민가에는 최소 2만 5천 명의 기독교인이 거주하고 있다.

이들은 대부분 청소부, 노동자, 가정부 등 도시 내 위생과 환경 노동자로 일한다. 이슬라마바드의 누르푸르 샤한(Noorpur Shahan) 지역에서 진행된 철거 작업으로 200채가 넘는 가옥들이 철거되었고, 갈 곳 없는 주민들 500여 명이 그 자리에 남아 저항했다. 충돌이 격화되자 경찰은 최루탄을 사용해 이들을 막았고, 이 과정에서 경찰 8명과 50명이 넘는 시민이 부상을 입었다.

이후 경찰은 테러방지법을 적용해 350명 이상을 체포했다. 다행히도 이번 사태와 관련하여 4월 16일에 연방헌법재판소는 수도개발청 주도의 철거 작업에 중단 명령을 내렸고, 정부 당국에 해당 주거 지역을 합법화할 방안을 제시하라고 명령했다.

파키스탄 정부가 비공식 정착촌 개발에 대한 실제적 대안을 마련하고, 차별과 가난 속에 고통받고 있는 기독교인들이 도시 개발에 쫓겨 삶의 터전마저 잃어버리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기도하자.

(출처, persecution.org, www.dawn.com)

한국선교연구원(krim.org) ‘세계선교기도제목’ 2026년 5 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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